마음이 고요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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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가현 작성일2021.11.24 조회5,614회 댓글0건본문
힘든 일이 많아 산에 파묻히고 싶어 알아보던 템플스테이입니다
서울과 멀지 않고 꽤 유명해 보여 선택하게 되었어요
한 가지 간과한 것은 단풍철이라 관광객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녁이 되고, 해가 지고 나니 적막함이 감도는 절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요함이었습니다
마음도 더불어 고요해질 수 있었어요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며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템플스테이는 가족 단위 혹은 대화가 목적인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듯 싶어요
벽간 소음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잘 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