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대웅전
1971년 12월 16일에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은 전면으로 보아 기둥위에 공포(주심포)를 두고 주심포 사이에도 공간포를 이조식 배치한 다포계양식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공포의 외부 제공은 앙활형이 중첩되었고 앙성 윗몸에는 각각 연꽃을 조각하여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내부 제공은 하나로 연결하여 당초무늬를 조각하였다. 특히 불상위에 있는 보개는 중층으로 되어 특이하다. 천장의 중앙부는 우물천장을, 둘레에는 빗천장을 가설하되 연꽃과 봉황, 운문, 비천상등을 채화하여 금단청과 함께 매우 화려하고 장엄하다.
이 불전은 공포 내 외부의 장식적인 조각솜씨 및 구조수법등으로 보아 1900년대 초에 건립 된 것으로 추정되며 1976년 보수 단청하였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90여평의 심검당(尋劍堂), 설선당(說禪堂)의 승사(事)가 있고, 심검당 뒤에 서상원(瑞像院)과 설선당 뒤에 요사가 있다. 정면에는 보광루가 있는데, 내부 바닥에는 짚으로 만든 우리 고유의 멍석을 깔았다.
이밖에도 삼성각(三聖閣), 범종각(梵鐘閣), 원통문(圓通門), 국사단(局師壇), 사천왕문(四天王門), 응진전(應眞殿)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부도군이 있다. 대웅전내의 닻집이 또한 유명하다.
관음전
응진전
삼성각
사천왕문
서상원
설선당(종무소)
심검당
조사전
범종각
육화당
부도
일주문(원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