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불교 성지가 있고 문화재가 있습니다. 현재 국보와 보물,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대다수의 민족문화재가 불교의 성보(聖寶)입니다. 불교문화재는 민족 문화유산이면서도 불자들이 경건한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불교인들의 성보이자 한국불교문화의 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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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4호
대웅전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겹처마에 팔자기붕으로 다포식(多包式) 단층건물입니다. 창호는 정저살창을 짜아 각 각 사분합의 문을 달았습니다. 내부의 바닥은 마루를 깔아 놓았습니다. 안에는 삼존불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천불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불단의 오른쪽 벽면에는 감로탱화와 신중탱화가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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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성보문화재
대웅전 신중탱화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여러 선신(善神)을 도상화한 그림을 신중탱화라고 합니다. 많은 신들을 배치하여 그리므로 다양하고 복잡한 구도를 보이는 신중탱화는 일반적으로 제석(帝釋)과 하늘의 군사인 천룡(天龍)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무장을 한 신중들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이 신중탱화의 역할은 그 범위를 넓혀 참배자의 심성에 내재한 온갖 잡신을 음으로써 인간심성에 청정함을 갖게하여 이것이 곧 또다른 호법과 호신의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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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성보문화재
대웅전 감로탱화감로탱화는 조상 숭배 신앙이나 영혼 숭배의 신앙이 그림으로 펼쳐진 것이다. 이것은 '우란분경변상도'라고도 부르며, 혹은 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영기(靈駕)가 놓인 영가단에 걸기 때문에 '영단탱화' 또는 '감로왕탱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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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성보문화재
대웅전 불단삼세불(三世佛)을 모시고 있는 불단으로 중심에는 현재불을 상징하는 석가불좌상, 오른쪽에는 미래불인 아미타불좌상, 왼쪽에는 과거불을 상징하는 약사불좌상입니다. 주존으로 모신 석가불은 연화좌에 결가부좌하여 항촉지인을 결하고 있습니다. 사각형의 얼굴에 눈은 반개하고 둥근 육계에는 계주가 박혀 있습니다. 양쪽에서 협사를 이루는 불좌상은 손가짐만 반대 방향으로 같은 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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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성보문화재
대웅전 편액대웅이란 위대한 영웅이라는 뜻으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표현한 말입니다. 즉, 큰 힘으로 사마미(四魔)를 항복시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부처님의 덕호(德號)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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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