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가

강원도의 여름휴가 겸, 휴식과 불교문화체험을 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는데

너무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108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시작했지만

염주꿰기를 하고 나니 뿌듯하고 의미가 깊었습니다.

소나기로 인해 오전 산책을 하지 못했던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 생각이상으로 좋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되고 지치는 순간에 언제든지 찾아와도 따뜻하게 맞아주실 것 같은

자비로움과 고즈넉함을 지닌 구룡사가

오래오래 이 모습으로 지켜지길 바랍니다.

가슴에 따스함을 가득히 담고 가는 감사한 템플스테이 체험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