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고 슬퍼했던 모든일들이
처음의 소유욕에서 일어났던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어른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물학적으로 나이는 드는데
정신은 항상 어린아이 같다는 느낌을 근래에 받았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이유를 생각해보았고
종교는 인류가 후대에 남겨준 정신적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옛사람들도 분명 지금의 저와 같은 고민을 했을테니
해답은 역사와 문화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1박2일로 신청했지만 얻고 깨달아가는 것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항상 배우고 알아갈려고 하는 의지와
겸손함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항상 저의 눈빛이 맑게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경험에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에 평화가오고
제 주변사람들도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끝으로 구룡사에서 편안한 잠자리와 공양을 제공해주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스님 찾아뵈러 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