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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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세진 작성일2016.02.22 조회8,355회 댓글0건본문
첫날 감기기운이 있어 전부 참여하지 못한게 아쉽다.
명상과 다도는 이색적인 체험이였다.
특히 명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통해 나를 되돌아볼수 있었다.
둘째날 새벽 기상은 힘들었으나 일찍이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웠고
산행은 좋아하진 않지만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겨울 경치를 구경하며 생각보다 즐겁긴 했다.
백팔배는 힘들것 같았으나 이야기로 전해들은 만큼 힘들지 않았고
하는 도중 염주를 할머니께 드려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밤에 생각해보니 할아버지가 섭섭해하실것 같아
휴식하기로 계획한 셋째날에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백팔배를 또 했다.
밥은 맛있었다-특히 나물과 과일이.
선재와 문수는 뚱뚱하고 귀엽다.
방은 따뜻하다 .
별이 예쁘고
달은 밝고
산은 운치있다.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