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그리고 느낌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철 작성일2016.02.18 조회8,443회 댓글0건 본문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좋다 장갑을 물어가서 버티는 검둥이 문수마저도 좋다 문을 열면 함박눈이 오고 있고 그 사이로 보이는 키 큰 전나무 앞산의 풍치는 그 자체가 산수화다 고즈넉한 산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단청은 아마도 수도승의 치열한 삶에 대한 눈요기 보상인가 보다 이 과정에 참가하게하고 충만한 느낌을 준 인연에 감사드린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