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기대없이  신청해서 온 템플스테이,  기대보다 훨씬 더 좋고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

계곡물 소리와 함께  맑은 공기 이 자체로도 마음이 상쾌해지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가 스님과의  차담이나 예불, 108배를 통해 내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고 나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나 뜻깊었다.

특히나 스님과의 차담에서 호흡법이나 명상에 관한 얘기를  들을수 있었는데 " 호흡을 바라보라" 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마음이 복잡해지고  생각이 많아질텐데 그럴때 스님의 말씀대로 틈틈히 명상이나

호흡법을 실천하면 좋을것 같다.

이번엔 1박2일로 오게되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길게 머물다 가고 싶다.

구룡사에서는  사계를 다 느낄수 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계절에도 또 다시 와서 색다른 자연풍경을  보고 싶어진다...

아무튼 충만한 마음으로 나는 다시 집으로..... 

가기싫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