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생애 처음으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구룡사를 통해 느낀 템플스테이는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스스로를  다스릴수 있는 ' 배움의 자리' 였습니다

프로그램 내내 함께 해주신 덕성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구룡사와 불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좋았고

산책 길이나 차마시는 시간  중간 중간 호흡을 통해  내면을 정리하고 

 가다듬을수 있도록 도와 주셨는데 짧은 순간,  순간이었지만

그것이 스테이가 마무리 되는 지금에는

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고 보듬는데 큰 재산이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사회에 나가면 정신이 어지러워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운 순간이 찾아 오겠지만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배운 명상법과  마음 챙기는 법을

 습관들여 더 나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말씀과  좋은 시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보살님들과 스님들 그리고 선재, 문수 동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