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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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철규 작성일2016.05.25 조회7,754회 댓글0건본문
몇해 전부터 막연하게 템플스테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2016년이 되어 여기 오기까지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쉬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지 않은 일도 겹쳐 있습니다
첫날 덕성스님이 구룡소에서 늙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운동이나 명상이 아닌 공부를 해아
늙지 않는다고 의외였습니다.
물론 제가 몰랐던 겁니다.
최근 이제 뭐를 해아하지 하고 고민하고 있던터라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공부를 해아 하는구나"
구룡사와서 배운 절하는 법, 앉는법, 들숨 날숨 읽는 법,
집에 가서도 까먹지 않고 틈틈히 해볼 요량입니다
꾸준히 배우는 한 '청춘' 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잘쉬고 갑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