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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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혜 작성일2016.08.22 조회7,531회 댓글0건본문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 속에서 정말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운 여름이었는데도 산 속이라 시원했고 ,경치가 좋아서 눈
호강도 제대로 했다.
내가 산 속에 있는 느낌이 참 좋았다.
산을 산책 하다가 잠깐 들린 계곡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해 보여서
뛰어 들고 싶었다.
다람쥐도 많이 봤다.
집에서는 늦게 자고 또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구룡사에 와서
11시쯤 잤더니 새벽 4시에 종소리에 깨어지기도 했다.
종이 울려퍼지는 소리가 굉장히 신비하게 들렸다.
사찰은 여러번 와봤지만 하루종일 머무르고 나서야 건축물이
참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가을,겨울에도 한번 더 오고 싶다.
108배를 하고 나의 염주를 완성했을때 정말 뿌듯했다.
항상 간직하고 ,명상을 할때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걸 통해
힘을 낼 수 있을것 같다.
여기 와서 스님께 좋은 말도 많이 들었고,개학 하기 전에
큰 힘을 얻고 간다.
절에 계신분들께서도 친절 하시고 밥도 맛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 책이 많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