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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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은 작성일2016.10.30 조회7,494회 댓글0건본문
무엇보다도 참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숙소 방문을 열면 단풍이 든 산이 정면으로 보여서 가만히
보기만 해도 마음이 좋았고 ,스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즐거웠습니다.
'불교'라는 것을 종교가 아니라 ,우리 '문화구나'하고,생각을 바꿔
돌아갑니다.
휴식이 필요할때 ,그냥 산이 그리울떄 ,지금이 다시생각날때,
종종 찾을 수 있으면 하고 바랍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밥 지어주셔서 ,혼자 머무는 방문객을 위해 기꺼이
산책하고 ,차 마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막혀있던 생각은 풀고,다시 기운을 얻어서 돌아갑니다.
오래오래 많은 것이 바뀌지 않고 ,여전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