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일상 생활에서 복잡하고 심란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했는데 절에 도착해서 1시간 ...2시간...

또 저녁 먹고나서  1시간.. 2시간...보내면서

 그 복잡했던 근심과 걱정도 조금씩  멀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자신을 우선 알고 내 마음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공백시간 동안 숫자에 집중하면서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는 명상을

 돌아가서도 꼭 잊지 말고 하루하루씩  노력해야 겠다.

스님과 차담을 나누면서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다시 한번 떠 올려봤다.

50%해답은 이제 내가 앞으로 살면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 공기 ,이 마음, 이 순간 들을 소중하게 간직해 갈 수 있게 해준

많은 인연들에 대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