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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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연주 작성일2017.05.14 조회6,981회 댓글0건본문
매일매일 쏟아지는 글과 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있으니
그 자체로 해방감이 느껴짐 .
그 전엔 관심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불교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음.
'하루의,인생의,봄 .여름.가을.겨울',
'생명'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임.
계획보다 하루 더 있었는데 이런 변수도 즐거웠음.
나이가 들수록 아집이 생기려하고 ,
불편한건 피하고만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아 다행임.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
생명 순환의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는
스님의 말씀을 잊고 싶지 않음.
이 말을 잊지 않아야
정체되지 않고 멋지게 늙어갈 수 있는 것 같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