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기 시간 참 좋았습니다.

첫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 했는데 날씨도 좋아지고

둘째날 많은 경치와 새 소리,물 소리,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바람 소리 마져 행복으로 다가 왔습니다.

식사 시간도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져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릇을 씻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본 것에 감사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아침에 산행을 다녀오면서 같이 친해진

 형,오빠덕에 더없이 즐거운시간을 보낸 아이들을 보니

 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108배 또한 언제하나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걱정과 달리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

 약간은 아쉬움 마저 남았습니다.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때 다시 한 번 찾고 싶고

 차 한잔의 여유와, 머무는 시선 모든 곳의 풍경이

 행복한 곳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