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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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선희 작성일2017.08.10 조회8,322회 댓글0건본문
템플스테이란 나에겐 할 수 없는, 체험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천주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절에가서 무엇을 한다는게
안되는 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살씩 나이가 들면서
종교적인 이유로 타종교의 모든 것을 배제하고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거라 느끼고
마음이 맞는 친구와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기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모든 체험을 다 하진 않았지만,
산과 바람과 새소리 등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추후에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또 다시 올 예정입니다.
이런 체험을 할 수 있고
쉴 공간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