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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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신자 작성일2017.08.09 조회7,326회 댓글0건본문
혼자하는 여행도 처음,
템플스테이도 처음이라
걱정 반, 설렘 반을 안고,
구룡사에 도착.
일단 대구에서의 숨막히는 공기와는 전혀다른
상쾌하고 시원함에 모든 걱정이 싹 날아갔습니다.
떠나기전에 왜 내가 걱정하고 망설였을까?
너무 편안했고 첫 날부터 잘왔구나, 싶었다.
3일동안 맘껏 산책하고 잘 먹고 잘 쉬다 갑니다.
그동안 지친 내 몸과 마음을
맘껏 치유하고 갑니다.
달리는 기차에서 잠시 내려
하늘도 보고, 산도 보,고 들꽃도 바라보며,
잊고 있었던 자연 속에서
제 몸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덕성스님과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조금 알고 갑니다.
돌아가서 조금씩 실천해 보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