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 잘 한 구룡사의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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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제헌 작성일2017.08.09 조회7,455회 댓글0건본문
이른새벽 어둠을 뒤로하고 집을 나온 나~~
구룡사 도착해서 비로봉 정상 등반시작~~
부부가 무리한 산행으로 몸에 이상 징후를 보여
나의 순수함에 쥐가 난곳에 사혈도 해 주고
집에서 가져간 냉기가 흐르는 수박도 주고
아니 부부가 다 먹다 시피하고
혹 염분 부족인거 같아 소금 알갱이도 주고
또 복숭아 등도 주고
아뭏튼 산행에서 남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을
1년동안 할 것을 한꺼번에 다 한거 같아
흡족한 산행 였음에 감사하고...
그런 저런 핑계로 템플스테이는
나도 좀 힘들게 첫날을 맞았지만
담 날은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새벽 예불에 108배를 다하고 108염주도
정성스레 꾀어서 만들고 목에 걸어보고
참다운 나를 찾은것 같아 기분 업 되고...
스님의 차담 명상시간 등 반은 건진거 같아
흡족한 템플스테이였다고 자찬하고
앞으로 일상에서도 나를 찾는 명상을 종종하며
나를 찾아 봐야겠다
덕성스님 성불하세요.
육화당 보살님 성불하세요.
혹 이러다 출가하는건 아닌지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