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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 재 희 작성일2017.08.17 조회8,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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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템플스테이를 하고싶다, 하면서....,

사찰 체험이 궁금해

큰애가 어릴 적(7살),

화성 용주사로 보낸 것이 전부였습니다.

물이 그리워

올 여름의 더위를 실감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했는데,

마침 운이 좋았습니다.

어제 다도 체험을 하며

'헤혼'의 의미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제 딱 절반 왔습니다.

결혼하면서 인생의 '희, 노, 애, 락'을

다 느끼며 산다고 여겼는데,

이제 겨우 50 이네요.

스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뜬 구름 잡는게 아님을 느끼는

내 마음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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