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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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경남 작성일2017.08.26 조회7,565회 댓글0건본문
휴가철이 거의 끝나는 8월 말에
처음 해 보는 템플스테이.
절 이름도 멋있고 집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어서
치악산의 구룡사로 정했다.
역시, 먹어봐야 맛을 알고
체험을 해 봐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은 기회였다.
눈에 보이는 초록색 산과 고즈넉한 산 사,
귀에 들려오는 새소리, 풀벌레 소리, 계곡을 기운차게 흐르는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마음껏 만끽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덕성스님과의 " 일대 일 맞춤 대화" 속에서
자아를 찿는 노력의 중요성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아주 조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해 보는 것도
의미 깊은 일이 될 것 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룡사 스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