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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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 희 경 작성일2017.10.09 조회7,659회 댓글0건본문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다녀온 경험이 있지만
체험형은 처음이라 그리 빡빡한 일정은 아니었지만
첫 날은 많이 피곤해서 오히려 저녁에 잠들기가 쉽진 않았다.
저녁에 차담시간에 주책스럽게도 개인사에 대한 고민거리를 얘기 했는데
덕성스님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상담을 해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세렴폭포까지 걸으면서
격의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모습에서
진솔한 면과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불교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스님께서 누차 강조하신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나눔과 베품의 얘기를 통해 반성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겨울에 다시 한 번 찾고 싶다는 굳은 결심을 하면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보살님과
2박3일 동안 매 식사시간을 기다리게끔
편안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신
보살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작은 선물이라도 꼭 챙겨오겠습니다.
선재, 문수 간식도 더 많이 챙겨 올께!
건강하게 잘 지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