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쉼과 치유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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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숙 작성일2018.09.10 조회8,310회 댓글0건본문
저는 학생들을 데리고 참가했습니다.
밝아 보이고 명랑해 보이지만,자신의 내면을 외면하는 아이들 입니다.
이 아이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번쯤은 다른 시선으로 자신과 주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왔습니다.
깨끗하고 맑은 숙소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는 덕성스님의
배려와 지혜로 아이들이 이곳에서 만큼은 맘껏 사랑받았습니다.
또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저는 교사의 틀로 아이들과 부자연스럽게 소통하는데 스님은 자연스럽게
소통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다만 밤에 아이들이 늦게까지 소란스럽게 떠들어서 주변 참가자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스럽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쉼터 였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