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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光明眞言) -다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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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룡사 작성일2025.05.01 조회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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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마 마니

파드마 쯔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이 다라니를 외우면 부처님의 광명을 얻어 모든 죄보가 소멸되므로 광명진언이라 한다.

 

* 다라니(陀羅尼) : 범어 dharani의 음역이며, 또는 陀隣尼라고도 쓰고,총지(總持)능지(能持)능차(能遮)라 번역했다.

능히 무량 무변한 이치를 섭수해 지니어 잃지 않은 염혜(念慧)의 힘을 일컫는다. 곧 일종의 기억술로서 하나의 일을 기억하는 것에 의해서 다른 모든 일까지를 연상하여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종종의 선법을 능히 지니므로 능지(能持)라 하고 종종의 악법을 능히 막아 주므로 능차(能遮)라 한다.

 

보살이 남을 교화하기 위해 다라니를 반드시 얻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얻으면 한량없는 불법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므로 대중 가운데 있어도 두려움이 없으며, 또한 자유자재로 정교한 설법을 할 수 있다.

여러 경론에서는 보살이 얻은 다라니에 관해서 설한 바가 자못 많다. 후세에는 이 기억술로서의 다라니의 형식이 송주(誦呪)와 유사한 바가 되었으므로 주()와 혼동하여 주를 모두 다라니라고 일컫게까지 되었다.

다만 보통으로는 장구(長句)로 된 것을 다라니, 몇 구절로 된 짧은 것을 진언(眞言), 한 자 두자 등으로 된 것을 주()라고 하는 것이 통례로 되었다.

 

1) 智度論卷五에는 다라니의 종류를

(1)이 다라니를 얻은 자는 귀로 한번 들은 것은 모두 잊어버리지 않는 문지다라니(聞持陀羅尼),

(2) 모든 일에 대해서 대소호추(大小好醜)등의 분별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분별지다라니(分別知陀羅尼),

(3) 어떤 말을 듣던지 즐거워하거나 성내지 않는 입음성다라니(入音聲陀羅尼)등과[이상의 셋을 3다라니라 함]

 

약설하면 오백다라니문, 광설하면 한량없는 다라니문이 있다고 했으며, 동 권28에도 동양(同樣)의 설이 있는데, 처음의 셋은 분별지다라니를 뺀 자입문(字入門)다라니(곧 실담(悉曇)四十二字門은 모두 언어를 섭()하고 있으므로 그 일자 일자를 듣는 것으로부터 제법실상에 들어가는 것)를 더하고 있다.

 

2) 瑜伽論 卷45에는 4다라니를 들고, (1)法陀羅尼(경의 문구를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 (2)義陀羅尼(경의 뜻을 이해하여 잊지 않는 것.) (3)呪陀羅尼(선정의 힘으로 주술을 일으켜 중생의 재액을 없애는 것.) (4) 能得菩薩忍陀羅尼(忍陀羅尼. 사물의 실상을 사무쳐서 그 본성을 확실히 인정하는 것)라 했으며, 大乘義章卷11에는, 4다라니를 얻는 방법을 자세히 설하고 있다. 3) 중략

4) 를 다라니라 이름하는데 근거하여 경.론의 삼장에 배대, 주를 모은 것을 다라니장()명주장(明呪藏)비장(秘藏)등이라고 하며, 5장의 하나로 했다. 이런 의미에서의 다라니에는 예컨데 大隨求다라니.佛頂尊勝다라니 등과 그 각각의 제존(諸尊)에 부응하는 특수한 다라니가 있어서, 수행에 목적에 따라 그것에 부응하는 다라니를 독송한다. 특히 밀교에서는 조사를 공양하거나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한 존승(尊勝)다라니를 독송하는 법회를 다라니회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밀교정토교를 함께 회통하는 통불교이어서 각종 법회의식에는 반드시 천수다라니를 비롯해서 많은 다라니를 독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불교대사전(김관응대종사 감수)에서 발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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