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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연기. 대인연경   2016-05-18 (수) 11:54
글쓴이 운영자   1,499



12연기(paticca-samuppāda) 

   *연기=인연(nidāna)

-사성제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고, 삼세양중인과-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괴로움의 발생, 소멸에 대한 진리이다.

1.무명無明avjjā-. *사성제에 대한 무지

즉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모르는 것(苦聖諦),

* 괴로움의 일어남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모르는 것(苦集聖諦),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모르는 것(苦滅聖諦),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를 모르는 것(苦滅道聖諦)

2.행行saṅkhārā(의도적 행위들)- 업 형성을 특징으로 하며 몸의 의도적 행위,

   말의 의도적 행위, 마음의 의도적 행위

3.식識viññāṇa(알음알이)-12연기에서 식은 삼계의 모든 과보로 나타난 마음.

4.명색名色nāma-rūpa(정신. 물질)-느낌, 인식, 감각접촉,

    마음에 잡도리함(의도)이 정신이고    (오온 가운데 수 상 행 식) 색은 물질이다.

5.육입六入sal-āyatana(여섯 감각장소)-눈귀 코 혀 몸 의(마음 mano)의 감각장소

6.촉觸phassa(감각접촉) 형색 소리 냄새 맛 법에 대한 감각접촉

7.수受vedanā(느낌)- 눈의 , 귀, 코, 혀, 몸, 의(마음mano)의감각 접촉에서 생긴 느낌

8.애愛taṇhā(갈애)-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에 대한 갈애

비구들이여 이것은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이다.

그것은 바로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환희와 탐욕이 함께하며 여기저기 즐기는 것이다.

즉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갈애(渴愛)가 그것이다.

9.취取upādāna(취착)- 강하게 거머쥐는 것, 감각적 욕망에 대한 취착,

 견해에 대한 취착, 계율과 의례의식에 대한 취착, 자아의 교리에 대한 취착

10.유有bhava(존재)-욕계의 존재 색계의 존재 무색계의 존재

11.생生jāti(태어남)-

12.노사老死jarā-maraṇa(늙음 죽음)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다.(此有故彼有)-도에의해 소멸에 이르지 못한상태

이것이 일어날 때 저것이 일어난다.(此生故彼生)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다.(此無故彼無)-道(팔정도)에의해 소멸에 이른상태

이것이 소멸할 때 저것이 소멸한다..(此滅故彼滅)(S12:22)

 

**대인연경(大因緣經) Mahānidāna Sutta(D15) 연기에 대한 큰 가르침

1.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꾸루에서 깜마사담마 라는

 꾸루들의 성읍에 머무셨다.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연기는 참으로 심오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심오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나 이제 제게는 분명하고 또 분명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아난다여, 그와 같이 말하지 말라. 아난다여, 그렇게 말하지 말라.

이 연기는 참으로 심오하다. 그리고 참으로 심오하게 드러난다.

 아난다여, 이 법을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실에 꿰어진 구슬처럼 얽히게 되고

 베짜는 사람의 실타래처럼 헝클어지고

문자풀처럼 엉키어서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

2.아난다여,‘조건이 있기 때문에 늙음 죽음(老死)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늙음 죽음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태어남을 조건으로 하여 늙음 죽음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태어남(生)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그는 대답을 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태어남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존재(有)를 조건으로 하여 태어남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존재가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존재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취착(取)을 조건으로 하여 존재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취착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취착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갈애(愛를) 조건으로 하여 취착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갈애가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갈애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느낌(受)을 조건으로 하여 갈애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느낌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느낌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감각접촉(觸)을 조건으로 하여 느낌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감각접촉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감각접촉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정신.물질(名色)을 조건으로 하여 감각접촉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정신.물질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정신. 물질이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알음알이(識)를 조건으로 하여 정신.물질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아난다여, ‘조건이 있기 때문에 알음알이가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받으면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만일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알음알이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하여 알음알이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해야 한다.

3.아난다여, 이처럼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하여

 알음알이가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하여

정신.물질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하여

 감각접촉이,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느낌이, 느낌을 조건으로 하여

갈애가, 갈애를 조건으로 하여

 취착이, 취착을 조건으로 하여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하여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하여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고통,정신적고통,절망이 있다.

이와 같이 괴로움의 무더기가 일어난다.

4.“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죽음이 있다고 말하였다.

‘ 아난다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죽음이 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아야 한다.

아난다여, 만일 신들이 신이 되고, 간답바들이 간답바가 되고

 약카들이 약카가 되고, 정령들이 정령이 되고,

인간들이 인간이 되고, 네발짐승들이 네발짐승이 되고,

 새들이 새가 되고 , 파충류들이 파충류가 되는

 이런 태어남이 어떤 것에 의해서도 어떤 식으로도

그 어디에도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하자.

그러면 이런저런 중생들의 이런 태어남은 결코 없을 것이다.

아난다여, 그러면 이처럼 태어남이 소멸해버려

 태어남이 어떤 식으로도 전혀 존재하지 않는데도

늙음,죽음을 천명할 수 있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아난다여, 그러므로 이것이 바로 늙음,죽음의 원인이고,

근원이고, 기원이고, 조건이니 그것은 다름 아닌 태어남이다.”

5.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있다(有緣生)고 말하였다.


포말 경-쌍윳따니까야 
세상에서 누가 가장 소중한가? 어떻게 공부지을까?